제7회 안중근 의사 유묵서예대전

1. 전 시  기 간 : 2021년 10월 20일(수) ~ 10월 26(화)

        2. 시   상   식  : 2021년 10월 20일 수요일 오후 3시 30분   

      3. 시상식 장소 : 범어대성당(1층) 드망즈갤러리 휴게실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우동기)가 ‘제7회 안중근 의사 유묵서예대전’ 수상작을 2021년 10월 20일~26일까지 범어대성당 드망즈갤러리 제2전시실에서 전시하였다.

대구가톨릭대 안중근연구소는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112주년을 기념하고 그의 숭고한 나라 사랑과 동양평화 사상을 기리기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유묵서예대전을 실시했다. 안중근 의사의 유묵 가운데 한문 또는 번역된 한글 작품을 접수했으며 31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본교는 안 의사가 가톨릭에 대한 신앙심이 매우 컸고, 안 의사의 장녀 안현생 여사가 1953년부터 1956년까지 대구가톨릭대(당시 효성여대) 문학과 교수로 재직한 인연을 뜻깊게 생각해 2010년부터 다양한 추모행사와 기념대회를 열고 있다. 더불어 교내 중앙도서관 앞에는 안 의사 추모비와 동상을 설치해 그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 있다.

제7회 안중근 의사 유묵서예대전에서 일반부 대상은 ‘見利思義 見危授命’(견리사의 견위수명)을 출품한 정화순 씨가 차지했다. 중·고등부는 ‘임생각 천리길에 바라보는 눈이 뚫어질 듯 하오이~’를 출품한 상인고 유지원 학생, 초등부는 ‘동양대세 생각하매 아득하고 어둡거니~’를 출품한 효성초 이승주 학생이 대상을 받았다.

김효신 안중근연구소장은 “안중근 의사는 한국인이라면 모두 잘 아는 민족의 영웅이다”면서 “이번 행사가 안 의사의 숭고한 나라 사랑과 동양평화 사상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